지난해 상용근로자 노동비 증가 1%대 그쳐 11년만에 최저
지난해 기업의 상용근로자 노동비 증가율이 1%대에 그쳐 11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. 노동비 증가율은 2018년 고점을 찍은 뒤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. 16일 고용노동부가 상용근로자 10인 이상인 기업 3500여곳을 대상으로 ‘2020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’을 조사한 결과,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는 540만8000원으로 파악됐다. 이는 전년 2019년 대비 증가율은 1